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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 시 임상 판단력을 향상시키는 방법

전국 간호 학교 설문조사에서 얻은 3가지 시사점

간호 교육에 종사하고 계시다면 2023년 4월에 출시되는 차세대 NCLEX®에 대비하여 학습자를 준비시키느라 바쁘셨을 것입니다. 이 새로운 버전의 NCLEX는 "간호사처럼 사고하는 능력"인 임상 판단력을 측정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1

미국간호위원회(NCSBN)에서 실시한 분석 결과, 임상 판단은 초급 간호사가 수행하는 업무의 46% 이상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2 2017년의 다른 연구에 따르면 NCLEX를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 졸업한 간호사의 23%만이 기본적인 임상 판단력을 갖추고 있습니다.3 이 모든 것은 임상 판단력의 중요성과 NCLEX 내에서 이를 측정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간호 프로그램에서 임상 판단력을 개발하기 위해 현재 교육 방법을 강화하거나 조정하고자 한다면 다른 간호대학에서 임상 판단력을 어떻게 교육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2023년 Nurse Educator에 게재된 기사 "임상 판단력 교육 현황: 전국 설문조사 결과"는 234명의 학과장 및 프로그램 디렉터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포함한 대규모 연구에서 얻어진 통찰력을 제공합니다.4 이 기사에 설명된 연구는 미국의 예비 면허 프로그램에서 임상 판단 모델을 활용하는 방법과 임상적 판단력을 개발하기 위한 교육 방법에 대한 기초적인 증거를 제공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의 일부였습니다. 이 연구는 임상 판단력 교육 전략을 중심으로 간호학교를 종합적으로 조사한 유일한 연구였습니다.5

아래에서 이 기사의 몇 가지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논의합니다. 또한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학습자의 임상 판단력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관련 팁도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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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상 판단력 학습 경험에 의도적으로 자주 노출되는 것이 기술 성장의 핵심입니다.

설문 참여자들은 커리큘럼 전반에 걸쳐 임상 판단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것이 학습을 발전시키고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데 동의했습니다.6 연구에 따르면 임상 판단력의 발달은 축적된 지식과 경험에 달려 있습니다.7

시뮬레이션 팁: 시뮬레이션은 임상 판단력을 키우고 입증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관되고 빈번하며 반복 가능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이 기술을 커리큘럼 전체에 포함할 때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학생들의 임상 판단력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면밀히 추적하고 측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뮬레이션 수행능력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구성하며 과정, 평가 및 개별 학습자 수준에서 추세에 대한 통찰력을 빠르게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면 문제를 조기에 식별하고 해결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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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양한 교수법을 사용하면 다양한 학습 스타일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설문조사 참여자들은 학생들이 서로 다른 방식과 속도로 학습하기 때문에 임상 판단력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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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레이션 팁: 연구에 따르면 가상 시뮬레이션은 임상 판단력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10 가상 시뮬레이션은 학습자들이 다양한 학습 스타일을 충족하면서 임상 판단에 더 많이 노출되도록 돕습니다. 고충실도 시뮬레이션 프로그램과의 가교로 사용해 보십시오. 학습자에게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환자와의 만남, 대화형 커뮤니케이션 및 개인화된 피드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습자가 원하는 만큼 자주 연습하고 자신의 시간에 임상 판단 기술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런 다음 가상 시뮬레이션에서 경험했던 것과 동일한 환자를 만났을 때 더 자신 있게 시뮬레이션 실험실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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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성찰은 놓친 교육 기회를 보완할 수 있습니다.

성찰은 문헌에서 임상 추론의 발달을 지원하는 것으로 가장 자주 언급되는 교수법 중 하나라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설문 참여자의 55 %만이 프로그램에서 교수법으로 성찰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11 연구에 따르면, 상황에 대한 학습자 분석을 유발하도록 임상 판단 요소를 구조화하여 활용하면 학습이 강화됩니다.12

시뮬레이션 팁: 시뮬레이션 디브리핑의 성찰 과정이 이론과 실습의 격차를 해소하고 간호 학생의 임상 판단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증거가 구축되고 있습니다.13 성찰적 보고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성과를 재검토하고, 자신의 느낌과 감정을 탐구하고, 성공에 대한 기존 또는 잠재적 장애물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14 활용을 고려할 수 있는 보고 방법 중 하나는 동영상 지원 구두 토론입니다. 이 방법에서는 고급 동영상 녹화 시스템을 사용하여 학생들이 동료 관찰 및 피드백을 사용하여 자신의 성과를 평가합니다. 이 동료 피드백은 관찰자의 참여를 유도하면서 독특한 관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15 그리고 동영상 지원 브리핑 방법이 임상 판단력과 같은 학생들의 기술 및 비기술 간호 기술을 향상시킨다는 증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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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임상 판단 모델의 사용은 "공통 언어"로 사용됩니다.

참여자들은 임상 판단력 향상을 위한 교육 활동을 구현할 때 모델을 일관되게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있다고 말했습니다.17 모델을 사용하면 교수진과 커리큘럼 전반에 걸쳐 임상 판단력 교수법을 통합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추상적인 개념에 실질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18 또한 학생들이 항상 교수진으로부터 일관된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참여자의 27%는 현재 모델을 사용하고 있고 72%는 모델을 사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19

Tanner의 임상 판단 모델은 참여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활용된 모델이었습니다.20 명확한 언어와 정의로 인해 간호사 교육자들이 일반적으로 선택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이점은 교육 및 평가가 편리한 관련 루브릭으로 Lasater Clinical Judgment Rubric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일부 보고서는 NCSBN 임상 판단 측정 모델(NCJMM)이 임상 판단력 교육의 프레임워크로 사용되고 있다고 보고합니다.21 그러나 NCSBN은 NCJMM이 교육이 아닌 학생 학습 성과 측정을 위한 평가 모델임을 명확히 했습니다.22 NCSBN은 또한 NCJMM이 간호 교육과정이나 그 밖의 증거 기반 간호 이론이나 관행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23

이 기사에 따르면 모든 간호 프로그램 중에서 선택안을 검토하고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24

시뮬레이션 팁: 프로그램에서 어떤 모델을 결정하든 프로그램의 구현과 성공의 열쇠는 교수진이 쥐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통합되고 모델이 제공할 "공통 언어"를 적용할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몇 가지 전문성 개발 활동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전문성 개발 활동에는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모델과 관련된 평가 루브릭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 또는 디브리핑 또는 평가 및 사정 과정 수강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참고 문헌

  1. Reid, C. A., Ralph, J. L., El-Masri, M., & Ziefle, K. (2020). High-fidelity simulation and clinical judgment of nursing students in a maternal–newborn course. Western Journal of Nursing Research, 42(10), 829–837. https://doi.org/10.1177/0193945920907395
  2. NGN Talks: A Look at the Strategic Practice Analysis & Special Research Section Video Transcript. (2019). National Council for State Boards of Nursing (NCSBN). 출처: https://www.ncsbn.org/public-files/videos/Transcript_NGNTalk_Episode02.pdf
  3. Lewis, L. S., Rebeschi, L. M., & Hunt, E. (2022). Nursing Education Practice Update 2022: Competency-Based Education in Nursing. SAGE Open Nursing, 8, 237796082211407. https://doi.org/10.1177/23779608221140774
  4. Jessee, M. A., Nielsen, A., Monagle, J., Gonzalez, L., Lasater, K., & Dickison, P. (2022). A national report on clinical judgment model use in prelicensure nursing curricula. Nursing Education Perspectives, 44(1), 4–10. https://doi.org/10.1097/01.nep.0000000000001062
  5. Ibid.
  6. Nielsen, A., Gonzalez, L., Jessee, M. A., Monagle, J., Dickison, P., & Lasater, K. (2022). Current practices for teaching clinical judgment. Nurse Educator, 48(1), 7–12. https://doi.org/10.1097/nne.0000000000001268
  7. Lawrence, K., Messias, D. A. K., & Cason, M. L. (2018). The influence of simulation experiences on new nurses’ clinical judgment. Clinical Simulation in Nursing, 25, 22–27. https://doi.org/10.1016/j.ecns.2018.10.008
  8. Nielsen, A., Gonzalez, L., Jessee, M. A., Monagle, J., Dickison, P., & Lasater, K. (2022). 참고 자료 #6 참조.
  9. Ibid.
  10. Fogg, N., Kubin, L., Wilson, C. E., & Trinka, M. (2020). Using virtual simulation to develop clinical judgment in undergraduate nursing students. Clinical Simulation in Nursing, 48, 55–58. https://doi.org/10.1016/j.ecns.2020.08.010
  11. Nielsen, A., Gonzalez, L., Jessee, M. A., Monagle, J., Dickison, P., & Lasater, K. (2022). 참고 자료 #6 참조.
  12. Nielsen, A., Gonzalez, L., Jessee, M. A., Monagle, J., Dickison, P., & Lasater, K. (2022). 참고 자료 #6 참조.
  13. AL Sabei, S. D., & Lasater, K. (2016). Simulation debriefing for clinical judgment development: A concept analysis. Nurse Education Today, 45, 42–47. https://doi.org/10.1016/j.nedt.2016.06.008
  14. Ibid.
  15. Ibid.
  16. Ibid.
  17. Nielsen, A., Gonzalez, L., Jessee, M. A., Monagle, J., Dickison, P., & Lasater, K. (2022). 참고 자료 #6 참조.
  18. Jessee, M. A., Nielsen, A., Monagle, J., Gonzalez, L., Lasater, K., & Dickison, P. (2022). 참고 자료 #4 참조.
  19. Nielsen, A., Gonzalez, L., Jessee, M. A., Monagle, J., Dickison, P., & Lasater, K. (2022). 참고 자료 #6 참조.
  20. Jessee, M. A., Nielsen, A., Monagle, J., Gonzalez, L., Lasater, K., & Dickison, P. (2022). 참고 자료 #4 참조.
  21. Nielsen, A., Gonzalez, L., Jessee, M. A., Monagle, J., Dickison, P., & Lasater, K. (2022). 참고 자료 #6 참조.
  22. NGN FAQs for Educators. (n.d.) NCSBN. 출처: https://ncsbn.org/exams/next-generation-nclex/NGN+FAQS/ngn-faqs-for-educators.page
  23. Ibid.
  24. Nielsen, A., Gonzalez, L., Jessee, M. A., Monagle, J., Dickison, P., & Lasater, K. (2022). 참고 자료 #6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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